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현수교!

제주도, 거제도, 진도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큰 섬.
남해의 관문, 동양 최대의 현수교, 남해대교이다.

하동과 남해를 잇는 남해대교는 길이 660m, 높이 80m의 아름다운 현수교로
1973년 개통된지 35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로 일컬어지고 있다.

남해대교가 가로지른 노량해협의 거센 물살은 남해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산 증인이요, 역사의 마당이다.

임진왜란의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이 시작된 곳으로,
또 고려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무수한 유배객들이 건너오기 위해
나룻배를 탔던 한맺힌 곳이었다.

창선·삼천포대교와 함께 남해군 최고 관광자원이다.